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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창업을 검토하고 계시는 분들께
작성자: 현대옥    작성일: 2017-10-23   조회수: 1686   

  

가맹사업이란, 가맹본사대표 가맹본사직원 그리고 가맹점주의 세 주체가 삼각편대를 이루고 앞으로 전진하는 형태를 가진 사업이기도 합니다. 세 주체가 각 제자리에 있어야 하고 호흡이 잘 맞아야 합니다.

 

창업하려는 가맹점주나 입사하려는 직원들은 가맹본사에 대하여 밖에서 알 기회와 수단이 여럿 있습니다. 영업 중인 가맹점들을 통하여 가맹본사를 알 수 있고, 정보공개서와 홈페이지를 통하여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맹본사대표는 창업하려는 가맹점주나 지원하는 직원들에 대하여 거의 알지 못한 채 만나게 됩니다.

 

가맹사업은 세 주체가 각 제 자리에서 서로 호흡을 잘 맞추어야 한다고 했는데, 막상 현실은 아주 모르는 사람끼리 서로 호흡이 잘 맞을지 어떨지도 모른 채 만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한 곳에 모인 세 주체간에는 불협화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지혜가 있다면, 평소 책임감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들을 당초부터 일소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야 하고, 고민 속 방법을 찾아 내야 한다고 봅니다. 현대옥홈페이지의 현대옥에서 드리는 글이 결코 대단한 것도 못되며, 결코 가맹점 성공을 100% 보장하는 글도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방향을 찾고자 하는 고뇌의 산물임은 분명합니다. 그 글들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것은 평화'번영'입니다. 세 주체간의 '평화''단결그리고 이를 통한 '번영'인 것입니다.

 

가맹본사의 직원채용에서는 지원자들은 필수적으로 현대옥에서드리는글 모두를 읽어야 하고, 동감이 되면 지원하고, 지원 서류로서는 10개의 글을 골라 소감과 견해를 10장의 레포트로 제출하여야 하고, 면접에서는 15~20여 글에 대하여 심층적 질문과 답변의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현대옥가맹을 검토하시는 예비창업자분들께서도 꼭 현대옥에서드리는글을 읽으셔야 합니다. 읽으신 다음 동감이 되면, 직업관이나 세계관이 같다면 가맹절차를 취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가맹진행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가맹본사대표는 이러함으로써 직원과 가맹점주를 만나고 싶습니다.

 

현대옥홈페이지의 현대옥에서드리는글은 유유상종으로부터 나오는 평화와 단결 그리고 이로부터 발현되는 힘과 번영에의 믿음으로 쓰는 글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가 꼭 그렇지만은 않음에 내심 놀랍고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무엇인가를 해야함을 무겁게 갖고 있고, 달리 다른 방법도 없고, 않씀보다는 낫다는 경영적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옥에서드리는글의 취지를 그대로 살리고 좀 더 효과를 올리고자 하면서 현대옥에서드리는글의 또 다른 형태인 '현대옥이러닝'을 만들었고, 현대옥에서드리는글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현대옥에서드리는글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쓰여집니다첫째, 식당성공은 '소탐대실하지 않는 식당주인의 마인드'에서 나옴을 강조하고 있고둘째는 '식당 실무'에서의 필요한 것들이며셋째는 현대옥을 둘러 싼 경쟁에서의 살 길에 대한 방향과 미래 그리고 가맹사업의 올바른 방향성 등에 대한 얘기들입니다.

 

현대옥대표가 과거 식당운영으로부터 얻은 경험들과 지금 현대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 속 고통으로부터 얻는 살 길에 대하여 가맹점주들 및 본사 직원들과 함께 나누어 갖고자함을 담고 있고, 주변 경쟁업체들을 향한 것으로서 선의의 경쟁과 건강한 페어플레이의 부탁과 요구를 담고 있습니다. 사업함에 있어 닥치는 여러 어려움과 여러 한계를 극복하고자함과 돌파하고자함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일방적 끌음 또는 무책임이나 방치가 아닌 공감'동행'을 이끌어 내고, 그 결과로서 가맹점주들의 경제적 해방을 이루어 내고, 본사와 가맹점 모두의 번영을 누리면서 직업적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자함으로 쓰는 글입니다.

 

'경제력'은 매우 엄중한 것입니다. 경제력에 가족의 생계와 자신 노후의 인간존엄이 달려 있습니다. 이 경제력을 위하여 창업을 하는 것입니다. 취미로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업을 함에 있어서는 매우 신중하고, 매우 '공부'하여야 합니다. 공부라는 것이 무슨 영어수학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고, 창업하려는 그 '부분'에 대하여 많이 '알아봐야한다', 새로운 것들에의 끊임없는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옥에서드리는글 정도는 정독으로 하룻밤 사이에 단박 독파할 정도의 시간 투자와 몰두의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절대, 글이 많다고 짜증내서는 안됩니다. 세상 만만치 않습니다. 손 쉽게 얻어지는 것이 어디 있을까요?? 특히 자영업은 '미치지 않으려면 쳐다 보지도 말라'입니다.


공기업 대기업의 직장인이나 정치가나 공무원이나 노조운동가나 모두 그들을 보호하는 법률 속에서 보호받고 육성받으며 마음 껏 활동하고 있습니다대기업은 물론 일부 중소기업들까지도 무슨무슨 보호법이니 무슨무슨 벤처기업육성법이니 하면서 보호받고 육성받고 있습니다.


식당업은 실제 힘 없는 보통사람들이 사장으로 참여하고, 그런 식당에 또 그러한 종업원들과 아르바이트 청년학생들이 참여하는 분야입니다. 식당업은 어느누구 하나 곁에서 보호해 주지 않는 혈혈단신입니다오히려 식품위생법이니 청소년보호법이니 근로기준법이니 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하루하루 범죄자 되지 않으려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의 뉴스를 보면서 가슴 졸이며 지냅니다.


인근 건물에는 동종 메뉴의 식당이 들어 옵니다. 인건비 오르고 임대료 올라도 메뉴가격 올리지 못합니다. 끼리끼리 자기들끼리 싸웁니다이렇게 진흙탕 이전투구 속 정글에서 여기저기 부상자 나오고 폐업 지경에 이르릅니다. 그런데도 때만 되면 꼬박꼬박 세금내야 하고 월세내야 하고 월급줘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펼쳐지고 있는, 자영업으로서의 식당업 실패의 원인 중 하나는 이익구조의 취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박리한 구조 속에서도 소위 매출 대박인 식당들은 나름 충분한 이익을 얻고 있지만 최상층 미만의 식당들부터는, 특히 중위권 식당들부터는 결코 그렇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다보니 10 생존율이 20%라는 통계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재료값이 얼마인데 음식값은 왜 이러느냐는, 물정모르면서도 무정한 소리를 곧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소 갖고 있는 편견과 이기적 사고의 산물입니다.


식당업에서는 식재료비보다도 인건비와 일반 경비, 소모품비 잡비의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조그만 수도꼭지 하나 고치려해도 재료비보다도 이미 인건비가 훨씬 큼은 주지의 현실임에도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필시 자영업 경험, 식당업 경험이 단 한번도 없고, 자기가 벌어서 자기 손으로 타인에게 월급 줘 본 적이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 남으려면 오직 미칠 정도의 노력밖에 없습니다. 아니 살아남음을 넘어 보란듯이 기필코 성공하여야 하기에, 어떤 경우 정말 죽을 만큼 힘든 지경을 겪으면서도 되돌아 갈 수도 없고, 되돌아 갈 곳도 없기에, 죽으나사나 앞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프랜차이즈가맹점 곁에는 가맹본사가 있습니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가맹본사들 다 때려 잡아야 한다구요? 오욕칠정의 인간들이 만들어 내고 행하는 것들에는 당초 100%의 완전무결은 없습니다. 이러함 속에서의 유결을 두고서 내로남불식 마녀사냥하면 안됩니다. 과연 이 세상 어느 누가 완결한 도덕성을 갖추고 있을까요? 최근 프랜차이즈가맹본사를 둘러 싼 비판들의 상당 부분은 당연하고, 상당 부분은 억울합니다. 정반합으로서의 좀 더 바른 길이 이 참에 만들어진다라고 봅니다. 역사는 어쨋든 진보합니다.

 

프랜차이즈시스템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완전경쟁 하 홀로 내팽개쳐지는 경제주체들에 대한 대안 체제이기도 합니다. 국가가 일일히 다 할 수 없는 영역으로서의 자영업자의 자립과 경제적 지위 안정을 가맹사업시스템 속에서 가맹본부가 일정 맡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가맹본사가 가맹사업체라는 틀 속에 가맹점들을 모아 전문 교육이나 생존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고, 본사의 브랜드력과 상품력 그리고 노하우와 제품개발을 함께 나누면서, 그리고 정서적으로 서로 감싸고 의지하면서, 경제주체로서의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공동의 번영을 이루는, 시장경제완전경쟁의 폐해에 대한 대안체제이기도 합니다.

 

가맹점주들은 조리실력도 없이, 식당운영 경험도 없이 직장을 그만 둔 채 창업의 세계에 불가피하게 진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누가 다 챙길 것이며, 이러한 사람들이 갈 곳이 과연 어디이겠습니까? 소상공인창업자금 저리로 빌려 줄테니 알아서들 창업하라구요? 상당수는 본인 스스로 알아서 일어 날 수도 있고,  상당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도저도 못하고 고통 속에 빠져 있기도 할 것입니다.

 

사업이든 자영업이든 창의도전, 열정, 정직, 끈기의 다섯 가지를 갖추면 성공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른 네 가지는 인간 오욕칠정 범위 내에서 상당 정도를 하면 되는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열정'으로서의 '노력'만큼은 미칠 정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죽느냐사느냐의 정글에서 혈혈단신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기고 나면 열매는 달고 큽니다.

 

주변에 커피전문점해서 공기업다녀서 큰 돈 벌었다는 얘기는 없어도, 식당해서 돈 벌었다는 얘기는 여기저기 있습니다개천에서 용났다는 얘기, 사다리가 아직도 있다는 얘기는 식당업 분야 여기저기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 즉 탐욕으로서의 돈이 아니라 가족생계와 노후 인간존엄 유지를 위한 돈이 필요하여, 자포자기하지 않고, 국가나 형제에 기대지 않고, 자영업을 하셔야 한다면, 식당을 하셔야 한다면, 이 참에 인생역전을 뚜렷이 목표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의 인생에서 갈고 닦은 모든 경험과 세계관, 직장에서 교육훈련 받은 것들 그리고 책에서나 TV토크쇼 등을 통하여 감명받은 것들 모두를 자신의 사업에 투입할 좋은 기회입니다.

 

참고로 경제적으로 불가피한 사정만 없다면 자영업, 특히 식당업에 뛰어 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자칫 실패할 수도 있고, 경제적으로 얻는 것만큼이나 다른 부분에서 잃는 것도 상당하여 결코 무엇이 바람하다라고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런데 기회가 오면 또는 인생살면서 한번 쯤은 '찬스'를 기꺼이 쓸 수 있다고 봅니다. 현대옥대표는 나이 사십대 초반 즈음이던 2000년대 초, 삶의 일대전환과 도전으로서 직장을 퇴직하기로 마음먹고 삼겹살 전문의 식당을 차렸고, 곧이어 다니던 직장을 기꺼이 스스로 퇴직하였습니다이후 식당 이외 달리 아무런 대안이 없고, 직장에 되돌아 갈 수도 없기에 정말 앞만보고 미친듯이 사업하였습니다.


당시로서는 생소하기만 하던 반찬재사용 100%금지, 화장실의 1고객1타올, 신발을 신기위한 보조대 비치 등으로써 혁신적이고도 새로운 음식문화를 이끌었고, 그 결과 몇 년만에 전주에서는 그 분야에서 크게 성공하고 400여평 가까이 되는 식당으로까지 확장발전하였었고그러다가 전주남부시장 현대옥을 인수하여 지금에 이르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사다리는 분명히 있습니다. 누가 왜 어쩌자고 사다리가 없다고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변 일부 언론에서나 일부 혹자는 식당의 대물림을 무슨 보배처럼 얘기하곤 하는데,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그런 것에서는 아무 감동도 느낄 수 없고, 특히 믿기지도 않는 작위적 스토리에서는 상업적 목적들이 여기저기 쉽게 발견될 뿐입니다. TV를 보자면 자수성가 인생역전하는 사람들을 곧잘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성공은 학벌이나 학연 등의 다른 요인이 곧잘 작용하기도 하는데, 사업에서의 성공은 TV에서 나오는 성공자가 거기에 도달하기까지 노력했던 그 모습처럼 미친듯이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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